배우 박은빈, ‘하이퍼나이프’로 증명한 연기 내공…“세옥이의 감정선, 함께 느껴주시길”
배우 박은빈, ‘하이퍼나이프’로 증명한 연기 내공…“세옥이의 감정선, 함께 느껴주시길”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0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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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디컬 스릴러 도전 성공…차기작 ‘더 원더풀스’로 또 한 번 변신 예고
이미지출처 = 배우 박은빈SNS
이미지출처 = 배우 박은빈SNS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몰락시킨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박은빈은 극 중 뇌와 수술에 집착하는 섀도우 닥터 정세옥 역을 맡아, 광기와 절박함, 그리고 복잡한 감정이 얽힌 사제 관계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었다.

이번 작품은 박은빈의 첫 메디컬 스릴러 도전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그는 “세옥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일 수 있지만, 감정선을 따라와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박은빈은 “5개월 동안 세옥이와 함께 치열하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며 “촬영하면서 ‘이런 미묘한 감정들도 있구나’를 많이 느꼈고, 시청자분들도 그런 복합적인 감정을 함께 경험해주시길 바랐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짧은 8부작이지만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하게 담았다. ‘하이퍼나이프’가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박은빈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변신하며 대중과 만나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인물을 완성도 높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박은빈은 현재 차기작인 ‘더 원더풀스’의 촬영에 한창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박은빈의 다음 행보에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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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철 2025-04-18 23:31:05
최악의 연기.건성으로한게 보인다.연구하고 치밀하게 계산해서 해야지.진짜연기 드럽게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