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용인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임택 기자
  • 승인 2025.06.1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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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기대’
17일 용인특례시는 (주)SK에코플랜트, (주)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상일 시장
17일 용인특례시는 (주)SK에코플랜트, (주)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상일 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SK에코플랜트,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4개 기관은 민관협력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힘을 모은다. 협약을 체결한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약 기간 중 1년 동안 총 8,300여만 원의 기금을 활용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40명에게 밑반찬(5식)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결식아동 발굴 ▲공적 자원 지원 ▲사업홍보 ▲지역 내 사업참여 기관 추천을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와 ㈜행복나래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아동복지를 실천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서 나라와 용인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고, 시도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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