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아이온큐(IONQ)의 주가는 지난 17일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0.39달러(–1.01%) 하락한 38.0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38.66달러, 저가는 36.86달러를 기록했다.

아이온큐는 상업 및 연구 목적의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IonQ Forte는 36개의 알고리즘 큐비트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양자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조율에 필요한 펌웨어와 운영체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AWS의 Braket,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Quantum, 구글 Cloud Marketplace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양자 컴퓨팅 서비스(QCaaS)를 제공 중이다. 이 방식은 다양한 용량의 양자 컴퓨터 접근성을 확대하며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가총액은 약 99억5천만 달러였으며, 총 거래량은 1,889만 3,000주에 달했다. 전일 종가는 38.43달러였으며, 시가는 37.86달러로 시작해 장중 한때 38.7달러를 넘기며 상승 시도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편 아이온큐는 최근 1년 사이 최고가 54.74달러, 최저가 6.22달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 아이온큐는 1.5조원 규모로 영국 옥스퍼드아이오닉스를 인수해 글로벌 R&D 거점을 확보했다.

이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