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채널A 연애 리얼리티 예능 ‘하트페어링’이 오는 20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입주자들의 마지막 감정 정리를 담은 홈데이트를 선보이며 최종 선택 전야의 대혼돈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지민과 제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데이트를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시청자들은 ‘지제연’ 커플의 진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알파걸 변호사와 엘리트남의 궁합이 본격적인 최종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창환과 수아는 데이트 내내 서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직진”을 선언했다. 창환은 “심장이 터져 죽겠다”는 진심 가득한 고백으로 수아의 마음을 흔들었고, 게스트들은 이들의 진솔한 감정 표현에 큰 호응을 보였다.
반면 채은을 중심으로 한 상윤과 찬형의 삼각 구도는 긴장감을 더했다. 상윤과의 ‘먹데이트’에서 채은은 “연상이랑 잘 맞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감정을 확인했고, 상윤은 “친구랑 잘 맞는다”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예고편에서는 두 남성이 채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비장하게 움직이는 장면이 공개되며, 그녀의 최종 선택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제연, 지원, 채은은 1박 2일 홈데이트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이래서 결혼하나 봐”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수아와 지민, 제연 등 입주자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전해지며,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혼돈과 설렘이 교차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의 마지막 홈데이트와 최종 선택은 오는 20일 밤 10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