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공경식 기자 = KT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 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대상 예우 프로그램 '히어로즈 데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IT 집중 교육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KT는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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