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리그 복수의 구단과 협상중. 전북현대모터스, 수원삼성, 강원FC 등
[잡포스트] 김진형 기자 = 스페인 명문구단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코리안메시'로 불렸던 이승우가 다시 뜨겁다.
KBS발 단독기사로 보도되었던 이승우의 K리그 진출설은 이제 점점 구체화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하룻밤 사이 수십개의 이승우 관련 기사가 쏟아져으며, 구체적으로 협상중인 구단의 이름까지 나오고있는 상황.
신트트라위던에서의 이승우의 입지와 경기를 뛰고싶어하는 이승우의 여러 매체를 통한 인터뷰, 그리고 이승우의 스타성이 맞물려 K리그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있다.
그렇다면 이승우의 이적을 위한 조건은 어떻게 될까?
이승우가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받는 연봉은 80만유로(약10억7300만원)으로 알려져있다. 기존 신트트라위던과 헬라스베로나로 옮길 당시 이적료였던 150만~200만 유로(약 20억~26억원) 사이의 이적료 역시 이승우의 스타성과 국가대표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해본다면 국내 구단에서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금액이다.
현재 이적예상 구단은 고향팀인 수원삼성을 비롯, 전북현대, 강원FC등이 거론되고있다. 실제로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명분이 있거나,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들이 거론되고있으며, 여타 구단들도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의 이적설로 인해 국내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는 만큼 향후 이승우의 거취가 주목된다.
김진형기자 happy7boy@naver.com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