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캐드프로그램 공급사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오토캐드(AutoCAD)보다 더 신속하게 도면설계 작업이 가능한 캐드 프로그램 ‘캐디안 마스터 2021’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가 출시한 캐디안 마스터는 오토캐드 명령어와 동일하여 별도 학습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도면설계 툴이다.
특히 오토캐드의 dwg파일과 호환돼 보유 중인 도면을 재활용할 수 있다.
인텔리코리아의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 마스터는 dwg 도면 오픈, 저장, 확대 등 전반적으로 오토캐드보다 빠른 유일한 캐드프로그램”라며 “언제 어디서나 최종 수정된 도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동기화 시킨 데스크탑·모바일·클라우드(웹) 디바이스용 캐드를 한 세트로 공급”이라 전했다.
dwg파일은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유, 수정이 가능하다. 도면에 마크업을 추가하거나 수정·편집 등의 작업도 가능하여 도면 변경이 잦은 기업에게 20% 이상의 생산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해외 건설 현장이나 제조공장을 다수 보유한 대기업, 중견기업이 선호하는 도면 저작 도구로 알려져 있다.
연동 가능한 공용 클라우드 저장소는 구글 드라이브, 박스, 웹데브와 함컴 클라우드인 ‘한컴 스페이스’ 등이 있다. 자체 서버를 통해서 쉽게 동기화할 수 있으며 윈도우, 맥OS, 리눅스 등 모든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오토리습을 지원하는 캐디안 마스터는 노드락(단일사용자), 네트워크(복수사용자) 라이선스를 모두 지원하며, 오토캐드 가격의 18% 수준의 영구 라이선스외 1년 임대 라이선스로도 공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캐디안 마스터 평가판을 다운로드하면 30일간 체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