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형기자= 지난 11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토트넘vs에버턴의 16강경기에 선발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한달가량 골맛을 보지못했던 손흥민은 케인의 복귀와 동시에 13호골을,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도움을 3개 기록하며 2경기 4개의 공격포인트를 쓸어담았다.

경기시작 4분여만에 다빈손산체스의 헤더골을, 후반38분 좌측면 드리블 돌파 후 해리케인에게 택배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인정받았으나 팀은 끝나 4대5로 석패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개인기록에는 변화가 생겼다. 전반추가시간 수비수 몸에맞고 굴절된 공을 라멜라가 밀어넣은 것 까지 도움으로 인정받으며 영국BBC에서 기록을 2도움에서 3도움으로 수정된것.

손흥민이 작성한 도움 헤트트릭은 데뷔 후 첫 기록이며 이번 정정기록으로 인해 손흥민은 팀내 최다득점 타이, 자신의 한시즌 최다공격포인트 타이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제는 손흥민이 기록하는 작성이 새로운 역사가 되는순간 손흥민의 발끝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김진형기자 happy7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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