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단계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이루어져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1년 ‘소비자친화입법’, ‘소비자친화경영’, ‘소비자친화브랜드’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이 지난 2월 16일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했다. 후원사로는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 (사)한국경영지도연구원이 참여했다.
신현두 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민으로부터 월급을 받는 공직자나 국비를 받는 공기업체 모두 국민에게 품질 좋은 서비스로 답해야 하며, 정치권에서의 권모술수와 상호비방,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이젠 멈추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기부행적과 같이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의 본보기가 소비자 친화기업으로 선택을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가늠했다.
‘에르신 에르친(Ersin Erçin)’ 주한 터키 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Friendship Awards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동시에 오늘 수상하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성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의 조사평가 및 전국의 중소기업 관련기관 및 각계의 추천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과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응대를 몸소 실천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인 동시에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각 수상 기업들과 함께 소비자대상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Friendship Amb. Awards 부문에 ‘에르신 에르친(Ersin Erçin)’ 주한 터키 대사가, 소비자친화입법부문에 정성호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이 선정되어 본 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교육 및 계몽, 시장 및 상품정보 제공,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소비자 상담 및 구조지원, 취약 계층 소비자에 대한 후견 등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은 물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