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전시물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품은 공룡스티커, 종이공룡 만들기, 컬러링북, 공룡무늬 면마스크, 식물세밀화 엽서와 포스터 등 총 6종이다.
특히, 엽서와 포스터에는 과학적인 정확성과 예술적 가치를 담고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산하 세밀화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양벌노랑이, 금오족도리풀, 접시꽃, 애기나비나물, 외대으아리 등 모두 16종의 식물을 그렸다.
엽서와 포스터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자체 개발한 기념품이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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