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평구는 구 인권 조례에 근거해 관내 시설종사자, 주민,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 및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인권 교육을 매해 실시해 왔다.
이번 인권교육은 정책 결정 과정과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간부공무원이 구정 전반에서 인권행정을 펼쳐나가는데 기본인 인권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교육은 기존에 실시됐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과 포함해 진행된다. 또한 김미경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협치영상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은평구는 인권센터를 개소한 지난 2016년부터 공무원, 주민, 은평구 내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노동, 노인, 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한 47회 강좌에 연인원 1073명이 이수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