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여성새일센터, 여성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총 12개 과정
중랑여성새일센터, 여성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총 12개 과정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3.30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진제공/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직업 교육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30세대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및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이커머스 창업 및 홍보 마케터, 3D 프린팅 전문가 훈련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격리·확진으로 지역 내 돌봄 시설의 인력 공백을 줄이기 위한 어르신 스마트케어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이 재취업 시 선호하는 세무 회계 사무원, 보험 총무 사무원, 청소년 진로 및 상담 전문가, 단체 급식 조리원 등의 과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청년 여성이다. 반명함판 사진 1매, 이력서, 구직 준비도 검사 결과지를 지참한 뒤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서류 접수와 인터뷰를 실시하고 과정별로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여자의 단순 교육과 중도 탈락을 막기 위해 예치금 제도를 도입한다. 10만 원을 예치할 경우 교육 수료 시 5만 원, 교육 수료 뒤 6개월 안에 취업 시 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직종 설명회를 오는 4월 13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전문 강사가 교육 주요 내용, 취·창업 전망 등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