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음악 프로듀서 PK헤만이 재능기부로 대전지방보훈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PK헤만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행된 '히로드 창작음악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참가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콘테스트 시상식날인 지난 23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히로드 창작음악 콘테스트'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음악으로 호국영령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마련된 음악 창작 공모전이다. 콘테스트 이름인 '히로드'는 '영웅의 길' 이라는 뜻인 Hero's Road의 줄임말이다. 공모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3일 오후 2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PK헤만은 VOS의 김경록, 힙합그룹 연남갱스터로 활동 중인 미키광수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아 참가자들의 작품을 평가 및 지도했다.
시상식에서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진행했다.
한편, PK헤만은 과거 싸이월드의 히트 BGM '에버그린'을 부른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로 꾸준한 재능기부 및 선행을 펼치며 연예계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오는 7월 데뷔 예정인 소속사 걸그룹 하이엘의 데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PK헤만은 지난 2월 1일 사우나에서 실신한 어르신을 구조했다는 미담이 알려지며 사회에 훈훈함을 전파했다. 또, 유기견 유기묘 구조 봉사활동 단체인 블루엔젤봉사단과 함께 공휴일마다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는 환경보존 음악콘테스트 '필환경 음악공모전'의 기획과 심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