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센터, 창업존 '제2회 스타트업 815' 성황리 마무리
경기창조센터, 창업존 '제2회 스타트업 815' 성황리 마무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5.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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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판교 창업존 전경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 판교 창업존 전경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7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제2회 스타트업 81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와 함께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 설명회다.

제2회 스타트업 815는 바이오·의료기기·친환경·스마트 시티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손 세정제 비치, 출입자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며 진행됐다.

행사는 창업존이 진행하는 3~7년 미만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라운드와 가천대가 담당하는 3년 미만 창업 기업 대상 점프업 라운드로 구성됐다.

기업은 창업존 입주 기업 2개 팀,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 6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전 맞춤형 IR 컨설팅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역량을 높였다.

스케일업 라운드에는 바이오크, 두에이아이, 바이오스플래쉬, 에이바이오테크 등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스케일업 라운드 심사역으로는 아이디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점프업 라운드에서는 에스지테크놀로지, 씨디아아시아, 메이크포유, 엘리펀트 컴퍼니 등이 발표에 나섰다.

또한 노스마운틴,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세르파벤처스, 킹고스프링은 점프업 라운드 심사역으로 참여했다.

기업 스피치 이후에는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심사역으로 참가한 투자사 담당자는 "바이오·의료기기·친환경·스마트 시티 분야의 우수 창업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존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된다.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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