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소자본 창업 지원 위한 매출 보장제 도입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소자본 창업 지원 위한 매출 보장제 도입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6.04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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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소자본 1인창업아이템이 창업의 리스크를 낮추는 방법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다수의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가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간단한 운영 방식을 내세우는 만큼, 맛에 대한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유한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45년간 3대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원조 계란말이 김밥’으로 알려진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이 소자본 창업 지원을 위한 매출 보장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봉천동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요즘 뜨는 체인점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은 중독성 강한 맛으로 하루에 70만 줄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SBS ‘생활경제’와 tvN ‘세얼간이’,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등 유명 매체에서 앞다투어 소개했다.

이와 같은 1등 계란말이 김밥의 여자 소자본 창업 사례에 김밥 프랜차이즈 사업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으나, 본사에서는 막무가내로 가맹점을 모집하는 대신 탄탄하고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몰두했다.

이어 분식점 창업을 본격 시작하면서 매출 보장제를 선보여 업종변경 및 소규모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프렌차이즈창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해당 제도는 김밥집창업 후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교육비를 전액 반환하는 내용으로, 선착순 10개 매장에 적용된다.

여기에 소규모로 운영 가능한 김밥전문점의 특성과 계란말이 김밥의 경쟁력이 더해졌다. 특히 키오스크와 야채 절단기, 간편 조리 시스템, 원-스톱 식자재 공급망 등 자동화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누구나 45년 전통의 맛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자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비법 레시피로 탄생한 핵심 재료 ‘무장아찌’를 비롯한 간단한 재료만을 사용하기에 식자재 보관 및 관리가 편리하고 점심과 저녁, 간식, 포장, 배달로 이뤄진 5way 수익 구조로 영업 시간 내내 판매가 이어져 노동 난이도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창업이 부담스러운 주부나 청년, 은퇴자라면 초소형 매장 성공 신화를 이룬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의 매출 보장제를 통해 진정한 소자본 창업을 진행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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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2021-12-02 18:17:03
뽀사모라는 떡볶이사장모임 네이버카페에서 관련글 보고 왔어요.
창업준비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