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확산 지원사업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창업연계' 교육 과정
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확산 지원사업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창업연계' 교육 과정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6.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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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사진 =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졌다고 하지만 실상은 청년 취업자 10명 중 7명은 임시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청년 실업 문제는 질적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에, 서울시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와 손을 잡고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 창업 연계”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무급휴직, 권고사직, 매출감소 등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서울시 여성들에게 글로벌셀러 창업연계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전략사업으로써 기획된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사)글로벌비즈니스협회 등 다년간 글로벌셀러 분야에서 강의해 온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온라인 무역 및 수출 마케팅, 구매 대행, Paypal 활용을 통한 무역 결제, 글로벌마켓 이베이 상품 판매 현황 분석 및 판매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1:1 창업 컨설팅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글로벌셀러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35일 동안 총 140시간에 걸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교재비, 교육비 등을 지원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자비 부담금 10만 원이 있지만, 교육 수료 및 취∙창업 시 환급받을 수 있다.

2020년 ‘무역특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본 수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들을 육성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무역영어, 근로자를 위한 무역실무, 외환전문역, 국제물류포워딩, 해외구매대행 등 무역 관련 다양한 취∙창업 실무 교육 과정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니 훈련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 방법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유선 문의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실시간 교육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 =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사진 =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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