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 산단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 산단계획 변경 승인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6.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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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11일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산업 집적화와 균형발전 등을 위해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가능해져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만2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350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 공원 녹지 등을 완료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계획보다 부지가 30만㎡ 더 늘어났으며, 업종도 섬유제조업 등 6개에서 식료품제조업 등 9개로 다양화됐다.

경기도는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5312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1조9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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