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자본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배달 판매율 증가추세
1인 소자본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배달 판매율 증가추세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6.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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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움의고수 제공
사진 = 싸움의고수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창업 시장 내 소자본 ‘1인 창업’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 중, 국내에서 첫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한 싸움의고수가 소규모 매장을 활용한 배달매장으로 요즘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하게 혼자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도시락 창업 및 1인 창업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1인보쌈’ 전문점 싸움의고수는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 속 독자 영역을 구축해 나가며,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 맞춰 배달 음식점으로서 경쟁력을 더해가고 있다.

싸움의고수 시그니처 메뉴인 1인보쌈은 삶은 고기, 양념무, 절임배추 등을 원플레이팅 용기에 담아 식사 메뉴 형태로 제공하며, 기본 가격은 5천원대이다. 이밖에 1인삼겹살&목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등 가심비가 높은 1인 한식 메뉴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신메뉴로 1인 간장찜닭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싸움의고수 매장의 홀 구조는 앞가림막과 옆칸막이가 설치된 바 테이블 배치로 혼밥족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 주문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이에 따른 비대면 환경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패스트푸드 시스템으로 요식업 운영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도 쉽게 조리 및 주방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싸움의고수 관계자는 "소규모 매장에서 홀, 배달, 테이크 아웃 등의 효율적인 운영과 판매가 가능한 만큼 평수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인가구와 배달 증가로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사에서 70% 이상의 조리 공정을 마친 식재료를 공급하며 레시피 표준화와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싸움의고수만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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