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 동해북부해상 고기압과 서해중부해상 저기압 사이에서 대기가 강하게 수렴돼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소나기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영서, 충청지역, 남부내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오겠으며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우박이 동반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로 인한 강수량의 경우 10~60mm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해상 및 동해안의 경우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며 너울도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해상 활동 시 해상 안전사고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2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제주 21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ｍ, 0.5m,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3m, 서해 최고 1m, 남해 최고 1.5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은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