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인공지능, 스마트폰과 자동차, 가전기기 등에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다수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 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기업들은 대규모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를 확보해야 시장 진출이 유리한 데다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 주도권을 잡으면 IT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가 4차 산업 혁명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소프트웨어 산업발전과 첨단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스템을 적용하며 기초학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공학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전용 실습실과 더불어 기초학기 외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인공지능 카트, 스마트 빌딩 등 학생들의 작업물을 매년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학교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1·1·1제도를 통해 한 사람이 1년에 1개의 프로젝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며 “현장 실무를 교육받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융합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 계열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상용화 수준의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AI)계열은 소프트웨어공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드론·로봇학과,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와 같은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