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콘진, '유통분야 VR·AR 실증지원' 협의체 모집...지원금 1억7000만원
경기도-경콘진, '유통분야 VR·AR 실증지원' 협의체 모집...지원금 1억7000만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6.29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7월 16일까지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참여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통분야에서의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융합 서비스 모델 발굴과 현장에서 실증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산업 간 융합을 위해 유통분야 기업과 VR·AR 기술 보유 기업의 협의체(컨소시엄) 형태로 모집한다. 올해는 총 6개 협의체에 각각 최대 1억7000만 원의 실증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온·오프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경기도내 VR·AR 기업들과 유통분야 기업들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별도 신청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협의체 구성 후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의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미래핵심 기술인 VR·AR이 유통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매칭 지원을 통해 아직 네트워크가 부족한 유통, VR·AR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지난해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개 사가 선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