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판로개척 지원' 경기도, 홈쇼핑·오프라인 참여 희망 중소기업 모집
'유통 판로개척 지원' 경기도, 홈쇼핑·오프라인 참여 희망 중소기업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6.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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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현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플리마켓 현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개척 및 내수 증진을 지원하고자 홈쇼핑 및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및 오프라인 판로지원' 3차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홈쇼핑과 오프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이 있어야 한다.

‘홈쇼핑 방송 지원’ 부문에서는 10개 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 등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방송 수수료와 광고비 등 방송 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최대 50분 방송 기준 적정 재고를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본사로 발송해야 하며 부피가 크거나 고가 제품은 사진 등 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

앞서 올해 1·2차 사업에 선정된 20여 개 업체는 방송을 성황리에 완료했거나 진행중에 있다. 현재까지 판매가 기준 총 7억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 부문은 경기도 중소기업 30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몰에 입점하거나 롯데아울렛과 신세계아울렛 등에서 열릴 예정인 플리마켓에 참여 가능하다.

대형 유통몰에 입점하는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점 및 판촉행사, 집기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 부대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대, 전기, 조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부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7월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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