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6일은 남하하는 정체전선으로 인해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며 남부지방을 비롯한 충청권에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수량의 경우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100~200mm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최대 300mm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50~100mm, 충청북부와 제주산지는 30~80mm,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지역과 강원남부, 울릉도, 독도의 강수량은 5~20mm가 예상된다.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는 강풍예비특보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량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해상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반드시 참고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6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7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제주 31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3.0ｍ, 0.5~2.0m, 0.5∼3.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4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4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인천, 경기남부는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