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4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초절정으로 치솟겠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적으로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겠으며 낮 들어서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37~38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이 절정에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등 수도권 및 춘천 등의 지역은 낮에 37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내륙지역도 35도 내외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겠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열대야의 경우도 전국 대부분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므로 폭염 영향예보 및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7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울산 31도, 제주 31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ｍ, 0.5~2.5m,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1.5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4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북부, 경기남부,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은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