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군포서 서비스 시작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군포서 서비스 시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2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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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군포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3개 시범운영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기도 내 총 23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넓히게 됐다.

군포시에서는 현재 60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했으며 배달특급 신규회원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군포시는 지난 6월 1일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또한, 같은 날 김미숙·정윤경 경기도의원, 이세균 상인회장 등과 함께 군포시청 앞 상권에서 배달특급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배달특급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중에 있다. 이와 함께, 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착한 소비’에 공감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사업과 브랜드 제휴 확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다양화하고 ‘상생 플랫폼’으로서 브랜딩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군포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인 중요 도시 중 하나"라며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 혜택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9월 하남, 의정부, 광주, 남양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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