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린 한남 2구역 뉴타운, 시공사는?
시동 걸린 한남 2구역 뉴타운, 시공사는?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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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지부동산 이성호 대표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손꼽히는 한남뉴타운은 지난 달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가 개최되었던 2구역의 경우 이번 년도 9월 인가를 받을 시 22년 2월에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남뉴타운 2구역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건설사들은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등의 국내 대형 건설사들로 시공권을 쟁취하기 위해 앞다투어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며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 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던 한남 3구역은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곳으로 현대백화점 입점 계획도 갖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언덕 위에 있어 프라이버시 또한 보장 받을 수 있다.

천지부동산 이성호 대표는 “한남 2구역은 규모가 가장 작은 편이지만 교통 입지가 뛰어난 편이고, 아파트 건축 시 보광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라며 “변전소 이전 문제로 늦어졌던 5구역 또한 한강변과 맞닿아 입지가 뛰어나 투자 측면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남뉴타운은 기존 전통 부촌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더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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