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건국대학교 SW 중심대학사업단은 오는 9월 5일까지 '2021 KU 빅데이터·AI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건국대 SW 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건국대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해커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용 가능한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관련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제품 및 솔루션, 종합 병원에서 환자들이 더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관련 제품 및 솔루션, 환자 증상을 통해 진료과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모델(건국대병원 제공 데이터) 등 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 관계자와 SW 중심대학 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빅데이터 및 AI 의료 특허 관련 세미나 특강, 우수 과제 대상 건국대병원과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AI 기초 지식을 보유하고 메디컬 헬스케어에 관심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팀(3~5인)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신청서 주소에 접속해 제출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대회 상금으로는 대상 일반부 200만 원·학생부 150만 원, 최우수상 일반부 150만 원·학생부 100만 원 등 총 12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용범 건국대 SW 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헬스케어 아이디어가 실제 전문가 집단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메디컬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메디컬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