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며 밤 또는 다음날 새벽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전남남해안, 경남권,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돼 새벽에서 오전시간대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30~10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의 경우 제주도산지 및 제주남부는 200mm 이상, 경남권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 중부지방 및 전남남해안은 120mm까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측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정보를 참고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1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5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30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5ｍ, 1.5~3.0m,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4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3.5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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