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하반기 채용' 대비, 취준생들 토익스피킹에 관심 높아져
주요 기업 '하반기 채용' 대비, 취준생들 토익스피킹에 관심 높아져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8.26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익스피킹 일부 개정하여 시행 중, 난이도 및 채점 기준 동일
사진 = 한국TOEIC위원회 제공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국내 주요 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은 다음 달, 한국전력공사는 8월 31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삼성은 그룹사별로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을 입사 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어 개정 토익스피킹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의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8월 7일(토)부터 영어 말하기시험인 토익스피킹의 정기시험 일부 문항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기존 ‘해결책 제안하기’ 10번 문항이 삭제되고 사진 묘사 문항 1개가 추가됐으며, 해당 유형 문항 답변 시간이 기존 45초에서 30초로 단축됐다.

그 외 시험 문항 수, 난이도, 채점 기준, 점수 체계, 성적 레벨 디스크립터, 성적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변경된 세부 내용과 예제 문제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채용 시 지원 요건으로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하는 기업의 원서 작성을 위해 토익스피킹 성적을 미리 확보하고 취업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며, “지난 8월 7일부터 토익스피킹의 일부 문항이 변경된 만큼 사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