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아이닉이 9월 로봇청소기 i9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New i9 로봇청소기는 기존에 탑재 되어있던 LDS 센서, iToF 센서와 함께 추가로 마이크로 센서까지 탑재했다. 세 가지 센서의 탑재로 자율 주행의 정확성을 올리면서 완성형 로봇청소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업그레이드된 로봇청소기는 분당 거리 측정 횟수를 무려 108,000회까지 끌어올리며 사물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또 ㈜아이닉은 로봇청소기 New i9 전용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선보였다. 청소 금지구역을 기존 대비 세배 가량 늘린 30개까지 설정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의 아이닉 앱은 청소 금지구역, 가상벽 설정이 10개까지 가능했지만 설정 가능한 개수가 적어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이 있었다. 아이닉은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전용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금지구역 설정이 무려 30개까지 가능하도록 늘렸다. 금지구역은 어린아이가 있는 공간, 반려동물의 배변패드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닉은 최근 메인 모터 평생 무상보증 제도를 도입하였다. 로봇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흡입력과 내구성을 뒷받침해주는 부품이 메인 모터인 만큼, 보증 기간도 한번 더 강화했다. ㈜아이닉은 로봇청소가 부품 중 가장 비싼 메인 모터를 평생 보증하며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아이닉 이윤건 관계자는 “이번 New i9 로봇청소기 리뉴얼 출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로봇청소기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 제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