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서울 동북권 대학 5곳과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발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 국민대 창업지원단, 삼육대 산학협력단, 한성대 산학협력단 등 서울 동북권 대학 5곳이 지난 14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과 스타트업 성장지원 및 플랫폼 활용 상호협력 및 교류 진행을 목적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행사를 개최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참여기관 간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타 서울 동북권 지역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후속 협력사업 전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2021년 서울 동북권 캠퍼스 우수 스타트업 자금지원 설명회'도 진행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이후에는 상담 신청자에 한해 신용보증기금 담당자와 개별상담시간도 마련됐다.

조용천 광운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성장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스타트업에게 신용보증기금 자금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업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고부가가치 창출 스타트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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