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제18회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개최
한예진, 제18회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개최
  • 김지아 기자
  • 승인 2021.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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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성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8회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한·예·진 아트홀에서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200여명의 예선 참가자들 중 본선에는 개인부문 8명, 단체부문 7팀이 선발되었으며 한·예·진 성우전공 교수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사진제공=한·예·진)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사진제공=한·예·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우수상에는 라디오 드라마로 출전한 ‘1등 할래요’팀 김인정(서일여고), 임현권(서일고), 유은재(원광고)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개인부문 내레이션 박정우(배문고), 단체부문 라디오드라마에 지원한 ‘라드에 진심’팀 김예랑(한국국제크리스천교), 이현중(봉명고)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려상에는 김수(북원여고), ‘팀명이 안떠올라요’팀의 유혜연(고잔고), 유진아(검정고시), ‘서정채’팀의 김서영(강일고), 박정원(대일관광고), 유채린(배화여고) 학생이 선정됐고, 특별상은 권현진(경기여고), 원주하(원주여고), 이지선(구미여상), 이원규(당곡고), 최운영(풍문고), 윤현식(오산정보고), 정혜지(비전고)학생이 수상했다.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본선 현장 (사진제공=한·예·진)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 본선 현장 (사진제공=한·예·진)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한·예·진 성우전공 정미숙 교수는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걸 보면서 한·예·진 성우전공의 인기를 실감했고 마치 프로그램 하나를 마친 듯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실력과 열정을 보니 성우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은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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