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경영대학원)는 김일섭 전 총장이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일섭 전 총장은 삼일회계법인의 창업멤버로서 법인 발전에 일조했으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대통령자문 행정쇄신위원회, 금융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 공공부문의 회계제도, 경영개선과 규제개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 및 이화여대 부총장, aSSIST 경영대학원 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 외에도 ‘회계인명예의전당 사업’의 발족을 주도하는 등 회계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에 김 전 총장은 공공·학계·업계 전분야에서 회계인으로 명예를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헌액식은 제4회 회계의 날인 오는 11월 1일에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회계인명예의전당 사업은 국내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고자 추진하며 지난 2016년부터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을 배출하고 있다.
헌액인으로는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前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2018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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