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혁신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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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혁신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를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5개 업체 중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총 1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대 1 전문가 멘토링, IR 스킬업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리스트(VC)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 해외화상상담회를 지원받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인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월별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진행된다.

참여 스타트업은 의료기기 제조 1곳, 플랫폼 서비스 3곳, 산업용 검사장비 1곳 총 5개 스타트업다. 이 중 IR 발표를 통해 2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부 '글로벌 데이'에서는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의료기기 및 장비제조 6곳, SW 플랫폼 서비스 2곳, 영상장비 서비스 2곳 총 10개 사가 IR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데이에서는 우수 IR 발표 3개사를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시상한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등 국내외 투자전문가를 비롯한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스타트업들의 성과 분석은 물론 1대 1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자와의 IR 미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투자전문가와 일반 참가자는 비대면 플랫폼 '줌'을 통해 참가한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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