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범죄 막자” 카메라 탐지장비 무료 대여
“불법촬영 범죄 막자” 카메라 탐지장비 무료 대여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1.11.0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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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숙박업소나 개방화장실 운영자 등 시민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료대여서비스 운영
- GS25리테일 6부문 영업6팀과 협업해 편의점 내 개방화장실 정기 점검하고 대여사업도 홍보
불법촬영 범죄 막을 카메라 탐지장비 무료대여(사진제공_전주시)
불법촬영 범죄 막을 카메라 탐지장비 무료대여(사진제공_전주시)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주시가 최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집중키로 했다.

시는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료대여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GS25리테일 편의점사업부 6부문 영업6팀과 협업을 통해 점검 및 사업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숙박업소나 개방화장실 운영자 등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중앙동 △풍남동 △중화산1동 △효자5동 △덕진동 △금암1동 △우아1동 △우아2동 지역의 시민이나 사업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그 외 지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로 전화(063-281-2344)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완산구 노송광장로 29, 7층) 신청하면 대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GS25리테일 편의점사업부 6부문 영업6팀과 협업을 통해 GS25 편의점 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서비스 제도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GS25리테일 편의점사업부 6부문 영업6팀에서는 점검반을 구성해 완산구 30곳과 덕진구 20곳 등 총 50곳의 가맹점에서 불법촬영카메라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 가맹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을 통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료대여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독려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불법촬영 범죄 걱정 없는 안심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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