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핏랩, 믹스패널 전략 웨비나 개최 성료
마켓핏랩, 믹스패널 전략 웨비나 개최 성료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1.11.0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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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핏랩 웨비나 포스터 및 강연회 연사진 소개 (사진_마켓핏랩)
마켓핏랩 웨비나 포스터 및 강연회 연사진 소개 (사진_마켓핏랩)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그로스해킹 컨설팅 컴퍼니 '마켓핏랩'이 디지털 마케터와 제품 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말 툴 하나로 조직 모두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될까>라는 주제의 웨비나를 지난 2일 성료했다.

마켓핏랩은 삼성전자 C랩과 SK텔레콤, 신한스퀘어브릿지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마케팅에 IT를 결합한 ‘마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컨설팅 시장을 빠르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20여 명의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에 참여한 가운데, 연사진으로 ▲정성영 대표(MarketFitLab) ▲변성철 선임 분석가(MarketFitLab) ▲심규섭 그로스팀 리드(아이돌봄 서비스 ‘자란다’) ▲양욱진 그로스팀 리드(美 헬스케어 유니콘 ‘Noom’)가 단상에 올랐다.

정성영 마켓핏랩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는 물론 한국의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데이터 분석 툴 ‘믹스패널’을 활용하여 유의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연사진들과 함께 믹스패널을 활용하여 데이터가 의미하는 가설을 분석하는 방안과 A/B테스트의 성과를 확인하고서 후속 분석을 진행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심규섭 자란다 그로스리드는 “고객의 이탈율과 재방문에 대한 분석, 그리고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실험 결과 분석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앞으로는 서비스와 제품을 총괄하는 담당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데이터 분석 결과를 함께 복기해야한다”고 P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욱진 눔코리아 그로스리드는 “조직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소통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데이터 친숙도가 높은 직원이 영향력이 커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면서 데이터에 대한 친숙도가 낮지만, 고객에 대한 통찰력이 높은 부서 혹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로스팀이 사내 컨설팅 형태로 지원하는 모습을 추천했다.

변성철 마켓핏랩 선임 분석가 역시 “어떤 솔루션을 도입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비용과 인적 리소스가 소모되기 마련이다. 이같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보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마켓핏랩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섬세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테크 툴 믹스패널은 우버(Uber), 트위터(Twitter), 익스피디아(Expedia)와 같은 전 세계 26,0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믹스패널을 통해 사용자 그룹별 세분화, 유입 경로, 구매 행동에 미치는 핵심 요인, 제품 출시 실험 결과 등을 도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마케터와 PO(Product Owner: 제품 책임자) 커뮤니티에서 큰 반응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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