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10명중 7명 구정운영 만족감 표해
은평구민 10명중 7명 구정운영 만족감 표해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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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구청
사진=은평구청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은평구민 10명중 7명이 구정운영에 만족을 표한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혔다.

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은평구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6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만족하는 정책분야로는 ▲주거환경 분야(51.4%) ▲교통 분야(48.6%) ▲보건복지 분야(36.6%) 순으로 나타났다.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평가로는 ▲GTX-A 서부 경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노력(80.2%) ▲선별진료소 및 접종센터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78.0%) ▲임산부 및 영유아 차량이동 지원 ‘아이맘택시’ 사업(58.5%) ▲그린모아모아사업(56.3%)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만족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앞으로 구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정비 사업(35.1%) ▲철도교통망 확충(31.4%)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26.2%) ▲역세권 개발(25.1%)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확충(22.2%) 순의 응답을 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3년여의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특히, 구민 여러분의 기대가 큰 교통망 개선 등 도시 인프라 구축, 1인 가구를 비롯한 새로운 위기 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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