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입시컨설팅, 10일부터 1:1 온·오프라인 정시컨설팅 실시
코리아입시컨설팅, 10일부터 1:1 온·오프라인 정시컨설팅 실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1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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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수능 성적표가 통지되기 전 가채점으로 미리 지원 전략을 세운 수험생들도 있지만, 올해의 경우 성적을 확인한 후, 새롭게 전략을 계획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2022학년도 정시 모집에는 새롭게 도입된 수능 유형을 시작으로 모집군의 이동, 주요 대학 전형의 특징 등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한 입시 전문가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의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 문항과 선택 문항으로 나눠 출제되었기 때문에 산출 방식까지 달라지게 됐다”며 “공통 과목의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의 점수를 조정하고, 이후 다시 최종 표준 점수를 해당 영역 응시생 전체를 대상으로 산출해낸다. 다소 복잡해진 점수 산출방식으로 인해 본인이 가채점으로 파악한 원점수만으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코리아입시컨설팅은 가채점을 바탕으로 하는 사전 정시컨설팅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도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표가 통지된 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12월 10일 이후부터 진행된다.

코리아입시컨설팅 관계자는 “대입 정시 지원은 1점의 차이가 중요하다”며 “대학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거나 2개 혹은 3개의 영역에 대해 반영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능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도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 변환 표준점수 등 다양하며 영역별 반영 비율이나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험생이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을 고려해 빅데이터, 모의지원 자료, 이전 합격생의 누적 데이터를 분석해 반영 비율과 과목, 모집 인원, 이월 인원, 추가 합격 데이터까지 반영해 가나다군으로 선별해 합격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입시컨설팅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또다시 5차 대유행으로 번져 가자 확산 위험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정시컨설팅을 온라인 방식으로도 개최했으며, 수험생의 희망 여부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정시컨설팅은 1:1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착순으로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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