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58회 세무사시험 30대 비전공 직장인, 세무사인강으로 최종 합격 화제
21년 58회 세무사시험 30대 비전공 직장인, 세무사인강으로 최종 합격 화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1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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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세무사시험 전문 학원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제58회(21년) 세무사시험에서 최종 합격의 꿈을 이룬 합격생들의 합격수기를 공개하며 예비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새로운 합격수기의 주인공은 30대 후반의 손 모씨로 비전공자이자 8년차 직장인으로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서 2년 6개월만에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맛 보았다.

손씨가 세무사시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19년 3월경,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세무사시험 설명회에 우연히 참여한 덕분이다. 함께 설명회에 참여했던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와 응원 속에 세무사시험 공부를 시작했지만 ‘차변/대변’ 등 기초 용어조차 전혀 알지 못하던 그의 도전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부족한 기초를 튼튼하게 쌓아 올리기 위해 손씨가 선택한 방법은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세무사인강)였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속도로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강의 종료 직후 1회 복습, 1주일 내 3회 복습’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기계적으로 지키는 한편, 세무사 2차 동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 세무회계연습 법인세편 강의까지 수강했다. 손씨는 “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하더라도 여유가 있다면 꼭 장민 교수의 세무회계연습 법인세편 강의를 함께 들어보기 바란다. 1차 시험 점수를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차 시험을 준비할 때에도 매우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추천했다.

손씨가 응시했던 2020년 세무사시험이 코로나19로 인해 4개월 가량 연기가 된 점도 손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갑작스러운 시험 연기에 흔들릴 법한 상황에서도 손씨는 2차 시험에 동차합격하겠다는 일념으로 1차시험 10일 전까지 2차시험을 준비하고 남은 열흘 동안 1차 시험을 최종 정리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일정을 지켰다. 안타깝게 2차 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동차합격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이후 유예합격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자산으로 남았다.

이후 손씨는 현장강의로 진행되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2차 유예반 강의를 통해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었다.

손씨는 합격수기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자신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기 쉬운데 주어진 환경에 최대한 적응을 하고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의 공부를 이어간다면 마치 선물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부족한 만큼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절박한 심정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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