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정읍시 감곡면 벼농사연구회(회장 김순용 외 21명)는 지난 27일 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감곡면 벼농사연구회는 김순용 회장을 비롯해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순용 연구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정열)도 성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조정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추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초산동 체육회(회장 김영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호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시기동 남이약국(대표 남일용)도 시기동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남일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 곳곳에 나눔이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장상동 내장청년회(회장 유경영)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내장상동에 전달했다.
내장청년회는 1988년 발족해 현재까지 내장상동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