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180.3억불, +57.5%)
통계작성(1962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지난 2021년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42.3% 증가한 295.1억달러를 기록, 도착기준 57.5% 증가한 180.3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고금액 기준으로는 서비스업 (+64.2%, 비중 79.9%)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제조업은 감소(△16.2%, 비중 17.0%)했다.
기타 업종은 +122.9% 증가했으며, 신고건수는 제조업(+9.5%)․서비스업(+47.8%)․기타업종(+53.3%) 모두 증가 했다.
건당 신고금액도 9.5백만달러에서 9.6백만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제조업의 주요 증가업종은 반도체제조업(+81.8%), 제지목재(+833.4%), 금속(+77.2%) 등이며, 감소 업종은 섬유·직물·의류(△97.4%), 식품(△42.3%), 기계장비·의료정밀(△18.5%) 등이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317.2%), 도·소매(유통)(+139.1%), 사업지원·임대(+833.0%) 등 업종에서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Online to Offline’(O2O)·전자상거래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 투자가 유입되며 정보통신업 비중이 크게 증가(12%→30%)했다.
국가별로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미국(△0.9%)은 감소, EU(+169.0%)․일본 (+52.8%) 등은 증가로 전환, 중화권(+38.1%)·은 지속 증가했으며, 신고건수는 미국(+12.7%)․EU(+5.6%)․중화권(+43.8%)․일본(+18.9%) 모두 증가하며, 특히 EU의 건당 신고금액이 1400만달러에서 358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대상별로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그린필드형, M&A형 투자 모두 2020년 감소세에서 2021년 증가세로 전환했다.
대상별 신고건수는 그린필드형(+46.4%), M&A형(+6.4%) 모두 증가하며, M&A형 투자에서 건당 신고금액이 2100만달러에서 361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