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4일 오전 국민의힘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간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290여개 단체와 500만 명 규모로 이루어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직능인 및 직능인 단체 대표 연합 조직으로 직능경제인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영수 조직본부 조직통합본부장,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석준 의원, 최승재 의원, 그리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신상호 총회장과 소속 단체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상호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직능경제인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방역 조치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국민의힘 측에 ‘골목 페이’ 발행에 따른 정책적 지원 요청과 ‘공익 플랫폼’ 사업 정책적 지원 요청, 그리고 소속 단체별 정책건의가 담긴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의원은 참석 단체별 건의 사항에 대하여 국민의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각 단체가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 해결에 국민의힘 의원 모두와 협력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고 이에 화답했다.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이번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구조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직능·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경제적 자립기반 형성과 직능단체가 안고 있는 각종 법률적·제도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