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항공정비과는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학과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항공정비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전문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현재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전에서는 맞춤형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를 비롯한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전문 교수진과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현재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를 비롯한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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