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정송학(전 광진구청장) 국민의힘 광진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병민 국민의힘 대변인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통합을 위해 그 누구보다 준비되고 광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분이시기에 지역 분들께서도 박수쳐 주시고 기대감에 오신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땀 흘려 왔던 정송학 위원장께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조경태 의원은 “당을 위해서 대단히 많은 일을 하셨다. 정송학 예비후보님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그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했다.
윤상현 의원은 “공직자로서의 길을 가는데 있어 중요한 건 선의, 열의, 그리고 신의가 있어야 하는데 정송학 예비후보는 이 세 가지를 다 갖추신 분”이라고 호소하며,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제가 참 좋아하는 윤상현 형이 인천상륙작전의 기를 같이 나누고자 해서 왔다”면서 “저는 서울의 명산 도봉산의 기를 정송학 형님께 제가 나눠드리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가 참 미안하고 걱정도 많이 했던 후보”라면서 “여러분들이 함께 꼭 힘을 모아주셔서 우리 구청장이 꼭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지난 민선 4기 구청장을 역임했을 때 늘 도와주시고 구정을 격려해 주신 모습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지만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의 공정한 공천이 필요하다”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해야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고 당내 경선을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모두의 꿈인 광진 비전을 만들고 여러분과 함께 광진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보살펴 함께 잘 사는 광진구! 자영업자의 사업번창을 위해 언제나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박진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이영 국회의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강석호 전 국회의원, 주광덕 전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