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호텔쇼 열린다
코리아호텔쇼 열린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4.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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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관련업체 등 100개 사, 300부스의 규모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K-Hotelier 시상식 등 이어져
코리아 호텔 쇼 전경. 사진=호텔&레스토랑 매거진 제공
코리아 호텔 쇼 전경. 사진=호텔&레스토랑 매거진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호텔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올해로 제10회째를 맞는다.

오는 616()부터 18()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다. 매년 약 25000여 명의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장으로서 호텔업계의 대표 이벤트가 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2020,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심기일전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호텔쇼가 호텔산업의 대표 전시회가 된 이유는 매년 당시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을 집대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B2B 전시회로서 가장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호텔쇼는 호텔업계와 31년간 호흡해온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업계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힘써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전시회의 형태로 구현해 그 의미가 크다.

호텔산업전문컨퍼런스 포스터.
호텔산업전문컨퍼런스 포스터.

이번 코리아호텔쇼의 주요 참가업체는 객실용품, 전자제품, 호텔IT/솔루션, 호텔 투자/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업체 등으로 약 100개 사, 3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업체들은 양질의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B2B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견인할 예정이다.

올해도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참관객들이 매년 코리아호텔쇼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 부대행사인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부터 시작해 제6K-Hotelier 시상식, 관광레저분야 예비 종사자 서비스 역량 경진대회, 2022 2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호텔산업 인재 채용관, 1:1 바이어 비즈매칭 프로그램, 호텔 B2B 오픈 마케팅 스테이지 등의 자리를 통해 B2B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더할 예정이다.

호텔산업전문 컨퍼런스 현장. 사진=호텔&레스토랑 매거진 제공
호텔산업전문 컨퍼런스 현장. 사진=호텔&레스토랑 매거진 제공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3일 동안 총 14명의 강연자들이 1시간 10분씩 강연을 이어간다. 먼저 16()에는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진홍석 회장이 코로나 시대에 관광업계의 뉴노멀과 그 대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온다의 오현석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독 변화가 많았던 호텔업계의 디지털 환경을 진단,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로보티즈의 이선영 프로가 호텔 업무의 새로운 동반자, 딜리버리 로봇을 주제로 딜리버리 로봇 시장의 규모와 활용 사례, 앞으로의 전망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며, ▶㈜더호스피탈리티서비스의 최영덕 대표는 최근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호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룬다.

또한 최근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서 한국 신규 오픈 총괄 PM을 맡고 있는 폴라리스 어드바이저의 한이경 대표는 국내 호텔의 현 주소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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