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프랜차이즈 선정 지표로 직원 창업 강조
유가네닭갈비, 프랜차이즈 선정 지표로 직원 창업 강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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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가네 범박점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다점포율, 수익성, 본사 안정성 등 프랜차이즈를 선정하는 지표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바이올푸드글로벌 (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프랜차이즈 선정 지표로 직원 창업을 강조했다.

프랜차이즈 내 직원의 창업은 해당 프랜차이즈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직접 경험하고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확신하여 창업을 하기 때문이다. 유가네 측은 본사 직원의 창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소사벌점, 울산반구점, 범박점 등이 본사 직원 창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7월 오픈한 유가네 범박점 점주는 “7년간 유가네에서 슈퍼바이저로 근무하며 교육 시스템, 마케팅 등 본사의 지원이나 낮은 원가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창업을 결심하였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유가네는 본사 교육 5일, 현장 교육 4일, 4주에 걸친 매장 오픈 지원으로 이루어진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며, 방송 PPL, 배달 프로모션, B2B 제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유가네 대연점 점주 및 직원

MZ세대 직원의 창업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월 새롭게 오픈한 유가네 대연점 점주는 3년간 서면 직영점의 점장으로 근무했다. 대연점 점주는 매장에서 오로지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하는 것이 유가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창업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도 직영점 근무 당시, 본사의 배달 세트 메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본사의 시스템을 적극 반영하자, 직영점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였던 것을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유가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예비 창업자들의 가장 큰 숙제다.”라며 “다점포율, 평균 운영 연수 등의 지표와 더불어 직원 창업이 이루어지는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로, 30%가 넘는 다점포율과 평균 운영 연수가 7년에 달하는 등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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