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주하나센터에서 총3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선거연수 및 모의투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문화 다함께 만드는 선거’라는 주제로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등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광주시선관위는 외국인 선거권자들이 선거제도를 몰라 투표권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정치교육강사의 참여형 강의와 모의투표체험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확대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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