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선거 후보 출정식 필승다짐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선거 후보 출정식 필승다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5.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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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선거 후보 출정식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선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출정식을 열고 재선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은 박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구 각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많은 참석자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진행됐다. 서 후보는 “구민의 뜨거운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쉬지도 지치지도 않고 중구민을 위한 도시 2기를 중단 없이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직 중구청장으로서 서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중구형 구 직영 초등돌봄 ▲어르신 공로수당(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도입 등, 피부에 와닿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민생 현안을 해결했다.

‘공간복지 실현’을 중구 주요 현안으로 꼽은 서 후보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서울메이커스파크(SMP)-행정복합청사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하면서, 구민 생활편의와 복지 서비스의 혁신적 확대를 이끌 중구경제개발공사 설립 계획도 내세웠다.

취약계층 노인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하던 영양더하기 사업 대상의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 확대와 중구 초등학생 아침 식사 지원 등, 아이와 어르신 돌봄 확대 공약을 밝힌 서 후보에게 최근 호재도 생겼다. 서 후보 특유의 집요한 추진력으로 진행해온 신당 10구역(신당동 23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 선정이 예상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 1호로 선정되면, 재개발 사업기간을 5~6년 정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 후보는 “중구의 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매일 중구를 걸으며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실제 주민 삶을 바꾼 실천적 정책에 유권자들께서 호응해주실 것”이라며 “보육정책의 전국 선도모델로 떠오른 중구형 공보육을 비롯, 공로수당과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들을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구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중구의 지도를 바꿀 SMP-행정복합청사 건립, 경제개발공사 설립을 성공 완수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중구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행 이후 총 7차례 선거 중, 현역 구청장이 4회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재선에 실패한 구청장이 없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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