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및 제49회 광일보훈대상시상식 거행
광주지방보훈청,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및 제49회 광일보훈대상시상식 거행
  • 조일상 기자
  • 승인 2022.06.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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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광주지방보훈청

[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추념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시의장, 장희국 교육감,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기관·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추념식이 끝나고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해 제49회 광일보훈대상(광주일보 주최, 광주지방보훈청 및 광주광역시 후원)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보훈대상에서는 상이군경 부문 김재중(52),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 김귀남(71), 미망인 부문 문연례(91), 유족 부문 강성수(75), 특별 부문 독립유공자 손자녀 민수웅(79), 보국수훈자 김연옥(72), 4・19공로자 구양술(83),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이정호(72), 특수임무공로자 오수명(59), 6・25참전유공자 최상현(88), 월남참전유공자 최석승(7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 부상을 받았다.

광주일보 사장을 대신해 시상을 한 정후식 광주일보 이사는 “수상자 열한분은 혈육을 잃은 슬픔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가족과 이웃을 위해 헌신했고 이들의 아름답고 숭고한 삶은 우리 모두의 귀감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며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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