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공식화했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은 가상화폐 루나 가치 폭락으로 침체하는 듯했으나, 대형 게임사들의 참가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형 게임사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분야 활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게임사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층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하반기 출시되는 '리니지W' 북미·유럽판에 NFT를 도입한다. 넷마블은 P2E(Play to Earn)으로 블록체인 사업 방향을 정했다. 아울러, 자사 대표 게임 IP를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식 중인 컴투스 등이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넥슨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게임사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운영 소프트웨어, 메타버스용 게임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개발자 과정은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며 P2E개발자 양성과정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최근 주목되는 P2E, NFT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게임개발자과정에 대해 주목하고 게임학원 진로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시대에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전문 게임개발자를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서는 게임시장에 진출할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기본 학습부터 시작해 심화 학습,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실시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